인천 남동구, 제4기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단’ 1차 활동 돌입

기사승인 2024. 04.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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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동구,제4기 아동청소년권리 모니터단 1차 활동 실시
인천 남동구 제4기 아동청소년권리 모니터단이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4기 남동구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단 1차 활동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니터단은 각종 정책을 아동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구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18세 미만을 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기에는 운영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35명으로 늘렸다. 전체 모임 3회와 분과 활동 3회 등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과별로 안전복지분과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분야 정책을, 교육문화분과는 놀이와 문화·교육환경 및 가정생활 분야 정책을 1년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총 26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석한 이번 1차 활동에는 주민참여예산제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참여와 존중 분야 정책에 대한 토론 및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와 존중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내용이 제시된 가운데 아동 대상 사업이나 정책을 실시하기 전 아동의 의견을 조사하고, 아동 참여 활동 시 모집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거나 인원을 대폭 확대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문화·환경 및 안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권리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돕겠다"며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담당 부서(기관)에서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 단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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