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용인 마성IC 강릉방향 차량 우회하세요

기사승인 2024. 04.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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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30일까지 본선교 개축공사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 운영
인근 용인IC 및 서용인IC 이용 당부
포스터1
포스터2
18일부터 영동고속도로 마성IC 본선교 강릉방향의 차량은 교통우회를 해야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용인시 소재의 마성IC 본선교 강릉방향 노후교량에 대한 개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인천방향 기존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축소하고, 25일 목요일에 강릉방향도 기존 2개 차로에서 1개 차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개축공사는 교통우회 후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2025년 6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개축공사 기간중에는 회차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마성IC본선교 강릉방향 교량은 1976년 애버랜드 개장 당시 준공된 교량으로 장기간 공용(48년)에 따른 노후화로 개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우회로 출퇴근 시간대 등 특정시간대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안내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교통우회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 교량 개축으로 인한 주행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다"라며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인접한 용인IC와 서용인IC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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