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외투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기사승인 2024. 04. 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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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호주·싱가포르 등 6개 투자관련 기관 초청
수성알파시티와 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 강점 소개
(사진 1)외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외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수성알파시티와 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대경경자청은 1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외국인투자(외투)기업과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GFEZ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DGFEZ가 해외 기업 국내 진출을 지원하고 외투기업 DB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호주·싱가포르·독일 상공회의소와 노던아일랜드 투자청 등 6개 투자관련 기관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SW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의 수성알파시티, 의료·바이오산업의 신서첨단의료지구, 건설기계·메디컬소재 특화지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과 입주기업 혜택 등을 설명했다.

또 수성알파시티 내 국가 디지털 혁신거점단지 조성사업, ABB산업 펀드, 제2수성알파시티에 관한 설명으로 기업의 투자관심을 유도하고 수성알파시티,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시찰을 통해 DGFEZ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기관과 관련 기업을 지역으로 초청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1조 4000억 유치 성과를 보듯 우수한 투자환경과 정주여건을 갖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는 새로운 청신호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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