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지역상권 특화 전통시장 활성화

기사승인 2024. 04.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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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유럽 전통시장 감성 접목 도시 상권 랜드마크 조성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명회
경상원이 18일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를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경상원
경기도가 지역상권 특성에 맞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지자체 중심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중점 사업인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를 18일 오후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포함)를 대상으로 유럽형 전통시장 감성을 경기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도시 상권을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대일 맞춤형 건축 디자인 설계를 지원해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다.

김행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지자체 중심의 현실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에 유럽 선진시장의 건축 디자인을 접목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형성 및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이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군 및 해당 공공기관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모집공고는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업 신청은 시·군 공공기관이 전통시장과 협의해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군을 통해 공문으로 경상원에 접수해야 한다.

모집 관련 문의는 경상원 종합상담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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