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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193조원…전년 동기 比 10.8%↓

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193조원…전년 동기 比 10.8%↓

기사승인 2024. 04.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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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중 증권사 발행금액 가장 많아…70조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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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 동기보다 20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19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16조6000억원) 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분기(226조2000억원) 대비해서는 14.6% 감소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는 133조2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143조7000억원) 대비 7.3% 감소했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60조원이 발행돼 17.7% 줄었다.

신용등급별로 살펴보면,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76조40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1.3%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192조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4%를 차지했으며, 93~365일물 발행금액은 1조2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6%를 차지했다.

증권회사가 70조7000억원으로 업종 중 발행금액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동화회사(60조원), 일반·공기업(33조7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28조80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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