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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업 특화 서울디지털비즈프라임센터 개설

우리은행, 기업 특화 서울디지털비즈프라임센터 개설

기사승인 2024. 04.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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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제공
오는 25일 판교 비즈프라임센터 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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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승영 이사케이 대표와 유재영 유니트아이엔씨 대표,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민복기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에서 열린 현판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구 경북, 울산, 호남,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등에 비즈프라임센터를 개설해 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IT(정보기술)·지식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한 곳이다. 이 지역에는 IT 기업과 전기·전자기업 등 지난해 말 기준 1만 4000여 사가 입주해 연간 14조원의 생산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서울디지털비즈프라임센터는 경기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 소재 중견·중소기업에도 금융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조 행장은 "IT와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비즈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25일 경기 판교에 '판교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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