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다시 출발

기사승인 2024. 04.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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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28일 시범운영…내달 3일부터 11월까지 정식운행
1 시티투어 민트 버스
시티투어 민트 버스/김포시
경기 김포·고양·파주시 등 3개 시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이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3일부터 11월까지 정식 운행을 재개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26~28일 시범운영되는 시티투어 '끞'은 매주 금·토·일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한다.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란 기대다.

특히 각 지자체의 축제 및 계절적 관광요소와 결합한 기획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먼저 금요일엔 고양~파주의 역사·힐링 코스로 고양과 파주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토요일엔 김포~파주의 안보·예술 코스로 안보 유적지와 예술적인 명소를 탐방하는 노선이 운행된다.

과거 안보 이슈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예술적인 공간에서 여러 체험을 하며 창의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다.

아울러 일요일에는 김포~고양의 생태·문화 코스로 김포와 고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적인 명소를 방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 체험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도 느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끞'은 지난해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매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원에 올해는 운영 회차를 늘리고 더 다양한 기획코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장소 간 이동시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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