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5월 대규모 행사 앞두고 특별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4. 04. 24. 11: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산국제거리축제 및 어린이날 대규모 행사
유관기관과 협력 잠재적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안산
안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등 오는 5월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 주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5월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토록 했으며,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 중 미진한 부분은 작은 사안이라도 신속히 보완할 것"이라며 "축제 개최 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산시민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진행한다.

또 5일에는 안산호수공원 중앙무대 앞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