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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힘 의원들과 점심…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尹, 국힘 의원들과 점심…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기사승인 2024. 04.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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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의원 오찬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오찬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낙천·낙선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제공=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이 같이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현 원내대표)은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국민의힘 윤 대표를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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