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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한국법인 몸집 키운다···“334억원 자본금 증자”

알리, 한국법인 몸집 키운다···“334억원 자본금 증자”

기사승인 2024. 04.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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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최대 규모
알리 "일반적인 사업상의 절차"
[알리익스프레스 이미지] 알리익스프레스,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국내법인의 자본금을 확충하며 사업 확대 기조를 강화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 한국법인은 최근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 2월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최대 규모다. 이번 증자로 한국법인의 자본금은 40억원에서 374억원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앞서 지난달 알리는 3년간 1조5000억원가량을 국내시장에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서에는 약 2억6000억원을 투입해 연내로 국내에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포함됐었다.

이번 증자에 대해 알리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업상 절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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