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

정보보호 관리 체계 고도화 다짐
위기 대응 보안 훈련 정례화

(왼쪽부터)정태균 애큐온캐피탈 디지털(Digital) 기획실장과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김도완 디지털(Digital) 부문장, 오정석 정보보호팀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선언식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고객 정보 유출·사이버 위협 등 리스크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전략을 한층 체계화하기로 결정했다. 전사적인 보안 교육과 위기 대응 보안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그동안 양사가 정보보안에 힘쓴 결과 정보보호 침해·사이버 보안 사고·데이터 유출 등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0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고객 정보 자산에 대한 위험 도출·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위험평가를 매년 실시하며 체계적인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며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보안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보안관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보안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