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437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4.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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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
김철태 고창부군수(오른쪽)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 후 송미령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읍·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

고창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고창군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다움 보전지역 고창'을 비전으로 2023년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도비 313억을 확보한 총사업비 437억원을 투자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2개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3개소)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총 1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고창읍이 가진 생활 서비스 기능을 군 전 지역에 공급하며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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