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예금 이자수입 목표치보다 훌쩍

기사승인 2024. 04.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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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48억원 대비 86억원 늘어난 280% 증가
김천시청 전경
경북 김천시청./권병건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난 2023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13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회계 63억원, 특별회계 9억원, 기금 62억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이자 수입 48억원 대비 86억 원이 늘어난 280%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지난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또 시는 올해도 자금 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예금 이율 변동 현황 등 수입과 지출의 시기와 금액을 수시로 분석하고,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지출 시기를 담당 부서와 조율하는 등 대기 자금을 최소화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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