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람동성 대표단, 함평나비대축제 참석차 함평군 방문…상호협력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 04.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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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람동성 대표단
이상익 함평군수(왼쪽 일곱번째)가 지난 26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군을 방문한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 참석과 자매결연 체결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27일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즈엉 꾸옥 안 람동성 무역 및 관광투자 진흥센터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10명은 26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만나 상호 중점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27일엔 오전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주포한옥마을 등 군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함평군의 앞선 농업시설과 시스템 등을 접하며 이에 따른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군은 베트남 람동성과 올해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남세계문화 관광대전 선포식에도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의 방문 덕분에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마련으로 국제경쟁력 있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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