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삶 챙기는 정책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기사승인 2024. 04.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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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간 구조 개선 437억 원 농촌협약 본격화
기자회견서 삼성전자 등 5대 전략사업 추진상황도 밝혀
기자간담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30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성과와 향후 군정계획을 밝히고 있다. /고창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 등 실질적 소득향상에 주력하겠다"

전북특별자치도 심덕섭 고창군수가 30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성과와 향후 군정계획을 밝혔다.

심 군수는 5대 전략사업(삼성전자 등 기업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 용평리조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삼성전자와의 MOU를 넘어,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내년초 기반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기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달 2일에는 농업현장에 빠른 인력투입이 기대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이 예정돼 있고, 농어촌 공간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437억원 상당의 농촌협약도 본격화 된다. 5월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고창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5% 추가지원 등도 시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을 챙기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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