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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규모 융합 로봇실증사업 최종선정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규모 융합 로봇실증사업 최종선정

기사승인 2024. 05. 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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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실증사업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에 적극 대응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전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주)아리카‧(주)클로봇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 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청소년시설 최초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도입되는 실증로봇은 안내상담로봇(4대), 이송로봇(3대), 순찰로봇(1대) 총 3종 8대이다. 

안내상담로봇은 청소년활동과 시설 안내 뿐만 아니라 청소년 정신건강예방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기능과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다국적 언어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송로봇은 사회적‧신체적 약자(장애, 노인 등)를 위한 물품이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청소년활동 교구재 이동 등 청소년활동가들의 산업재해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순찰로봇은 청소년활동장 안전관리, 화재예방감시 등 청소년들의 안전한 청소년활동 현장을 만들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로봇실증사업은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다문화, 인구소멸지역 등)와 정신건강 및 활동 안전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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