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항 등 안테나숍 7곳, 77개 인증업체가 770여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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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세요."
경북도가 오는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곳(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한다.
특판 행사에서는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이 마련됐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29억1000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60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업 6차산업이 더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