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영난 소상공인 30여곳 지원

기사승인 2024. 05. 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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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31일 접수…6월14일 개별통보
선정된 업체 최대 250만원 지원
군포시청사정면 (46)
군포시청.
경기 군포시는 8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하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접수 방법은 방문(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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