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왼쪽부터)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 대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7일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2024 메시 교육 지원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IT(정보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다.
8일 소니에 따르면 전날 소니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 눈높이에 맞는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세대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각 대표는 협약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아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니코리아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는 본 사업의 주관 및 후원을, 어린이재단은 지원기관 모집 및 관리를, 그리고 타이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각 사의 역할을 세분화하고 고유의 역량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국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시대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아이들도 최신 IT 기술을 눈높이에 맞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시 블록을 활용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개발하며 미래 세대 IT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