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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 중국 특허

리비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 중국 특허

기사승인 2024. 05.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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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임상1상 완료 다국적 임상 진입 속도 붙어
리비옴 CI
메디톡스 관계사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의 미생물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과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LIV001'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리비옴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북미와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염증성장질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특허권 확보가 향후 리비옴의 신약 상업화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리비옴은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관련된 특허를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출원, 등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호주와 미국에서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리비옴은 미생물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원하는 기전의 치료 효능을 보유한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설계, 제작하는 기술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미생물유전자치료제 'LIV001'은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인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신약이다.

회사 측은 LIV001이 최근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약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국적 임상을 준비 중이다. 리비옴의 개발 사례를 이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2024' 마이크로바이옴 세션에서 김영현 연구소장의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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