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해 경찰관 때린 40대 男 구속
    술집에서 손님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서울 노원구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은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다만 이 신고는 A씨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 9세 초등생도 온라인 도박 중독…경찰, 청소년 사이버도박 1035명 검거
    경찰이 청소년 도박 행위자를 발굴하고 재활·치유를 목적으로 시행한 첫 특별단속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적발됐다.검거된 청소년 가운데 초등학생까지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구속 7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또 검거 과정에서 범..

  • 강남 호텔서 여성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男 구속
    서울 강남구 한 호텔 객실에서 여성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폭행치사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30분께 강남구 한 호텔 6층 객실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쓰러진 B씨가 숨을 안 쉰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 경찰, 사건처리 기간 작년 이어 올해 감소세…"집중수사 등 강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경찰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 적극적인 집중수사와 책임수사관 확대로 평균 사건처리 기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61.4일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2021년 64.2..

  • "용변 소리 듣고 싶었다"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 男 검거
    용변 보는 소리가 듣고 싶다는 이유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적목적다중이용시설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강남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 안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소변보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관련 녹음 파일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 강남 한복판서 음주운전 사고 낸 男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충격으로 오토바이가 앞선 택시를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 기사가 경상을 입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 여의도 아파트 경비원,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주차된 차량 1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40분께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나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사고가 난 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세대 규모 아파트로 총 주차 대수가 세대당 1대에 불과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평소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 담장 넘어 샤워하던 여성 훔쳐본 40대 남성 입건
    주택 담장을 넘어 반지하 창문 틈새로 샤워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47)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빌라에 담장을 넘어 침입한 뒤 반지하 창문 틈새로 샤워 중이던 여성을 훔쳐 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전날까지 총 3차례 걸쳐 주택 담장을 넘어 화장실에서 샤워하..

  • 구로 아파트서 8세 여아에 '성관계' 요구한 초등생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어린 여학생들을 잇달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달 15일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 A군이 어린 여학생들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신고는 피해 여학생의 학부모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이 올라왔다. 구로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에 따르면 초등학교..

  • 전봇대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알고보니 마약류 투약
    먀약류를 투약한 채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자정께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봇대를 들이 받고 달아났다"는 112 신고를 받고 A씨 차량을 추적했고, 자택 지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에서 내리는 A씨를 발..

  • 고시원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
    같은 고시원에서 사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께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복부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후 자신의 방에 돌아간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

  • 중랑천 구청창고 불지른 베트남 출신 노숙인 구속기소
    구청 창고에 보관 중이던 기계에 불을 지른 40대 베트남 이주여성이 구속 기소됐다.2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랑천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베트남 출신 현모씨(44)가 공용건조물 방화 미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랑천 게이트볼장 인근 동대문구청 창고에 보관 중이던 전동카트 등을 망치로 부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현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랑천을 청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났..

  • 경찰, '투표소 인근 독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수사 착수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부근에서 투표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혜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박 대표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당시 서울 종로구 이화동 사전투표소(이화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장애시민권리에 투표해주십시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투표참여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행위를..

  • 길 가던 시민들 '묻지마폭행' 30대 남성 체포
    서울 동대문구 길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45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광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한 여성의 다리를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여성의 비명을 듣고 자신을 추격해오던 남성의 얼굴도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일대에서 도보순찰을 하던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대원에게 10..

  • [의료대란] 경찰 "복귀 전공의 겨냥 게시글 '필요시 수사'"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게재된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복귀하려는 전임의·전공의를 겨냥한 게시글에 대해서도 필요시 수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메디스태프에 여러 전임의·전공의, 복귀하려는 사람에 대한 부적절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