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추진 맞손
    효성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20일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수소..

  •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레노버, 보육원에 선물 전달
    한국레노버가 지난 18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각종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레노버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지난 2020년도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레고, 운동화, 파자마, 겨울옷 등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핸드워시, 로션, 청소용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아이..

  •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유럽 車전문지 테스트서 최우수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유럽 내 권위를 자랑하는 매체가 쿠프라 포르멘토르 SUV에 다양한 브랜드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에서 제동력, 핸들링, 회전저항 등 주요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3..

  • GS칼텍스, 무탄소 에너지원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 나서
    GS칼텍스가 무탄소 에너지원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2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GS칼텍스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은 남해화학이 보유한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한다. 여기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해 기존 사용 중인..

  • 프리미엄 입고 돌아온 '디 올 뉴 펠리세이드', 20일부터 사전계약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완전변경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며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모델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신형 팰리세이드는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과 넉넉한 내부 공간이 특징이다. 차량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65㎜ 길어진 5060㎜, 휠베이스는 70㎜ 늘어난 2970㎜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 냉장고 문 수만번 여닫는다…삼성전자, 가전 품질 시험 '눈길'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편의성과 내구성, 안전성 강화를 위한 품질 시험 과정을 공개했다.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가전제품에 대한 엄격한 시험을 거친다.우선 삼성전자 품질 시험실에는 일렬로 늘어선 냉장고들의 문이 끊임없이 초단위로 열고 닫히는 곳이 있다. 바로 냉장고 도어 개폐 시험 현장이다.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냉장고는 문을 수차례 열고 닫는 도어 개폐 시험이 필수적이다..

  •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삽…내년 상반기 시추 결과 발표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다.20일 한국석유공사는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이달 9일 부산에 입항한 뒤, 기자재 선적 후 16일 밤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후, 20일 본격적인 시추작업에 착수했다.시추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작업 종료..

  • 한화,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 최종 인수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는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한화오션은 필리 조선..

  • 쿠페·컨버터블 시장 평정한 '벤츠 CLE'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갖춘 드림카로 평가받고 있는 벤츠 CLE가 국내 쿠페·컨버터블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가 유력한 주력 모델 E클래스뿐 아니라 고객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쿠페와 컨버터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쿠페와 컨버터블의 판매량은 각각 4626와 4414대를 기록했다. 벤츠는 지난 2월 CLE..

  • 'SUV 명가' BMW, 뉴 X3로 명성 잇는다
    BMW코리아가 올해도 프리미엄 수입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명가'다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BMW가 SUV 시장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것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라인업을 적극 확대해 왔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올해 1~11월 SUV 판매량은 총 2만6454대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차 시장이 1년 전보다 약 15%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 안덕근 산업장관 "한국 경제시스템 안정 운영…올해 외인투자 330억 달러 역대 최대"
    "최근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 시스템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 투자기업(외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국인 투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안 장관은 "내년에도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외투..

  •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6600억원 받는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SK하이닉스에 6600억원대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반도체법에 따른 자금 조달 프로그램에 근거,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약 6639억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자금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인공지능)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SK하이닉스의 38억7000만..

  • 2024 자동차인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한상윤 BMW 사장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사장이 각각 2024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홍보 부문에서는 황관식 현대차·기아 상무와 문지희 웰컴어소씨에이츠 부장이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공로상, 홍보부문상(인하우스), 홍보부문..

  • “돌릴 수 있는 돈 4조” 롯데케미칼, 어필 먹혔다… 2조 조기상환 우려 해소
    롯데케미칼이 약 2조원의 회사채 조기 상환 위기를 사채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무사히 넘겼다. 롯데케미칼은 회사채 14개에 '3개년 누적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5배 이상 유지' 항목을 충족하지 못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이 발생한 상태였다. 쉽게 말해 사채권자들이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진 것이다. 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협의해 해당 특약 사항을 조정, 재무 부담을 덜어내는 게 올해 마지막 과제였다. 그룹도 나서 롯데의 상징인..

  • 설전 오간 상법토론장… 경영계 "소송남발로 자본시장 위축"
    기업의 경영을 책임지는 이사가 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서도 충실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놓고 재계와 투자자측간 설전이 첨예하게 벌어졌다. 이사의 소위 '주주충실의무'가 악용될 시 주주와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각종 소송에 휘말리고 장기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는 게 재계의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주재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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