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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태 완주군수 "정국혼란 속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주민 갈등만 증폭"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탄핵정국 속 일방적인 통합 추진은 주민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 불안정과 경기 위축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통합논의는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고, 현재는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18일 군청브리핑룸에서 유 군수는 "일부 찬성단체의 통합 추진 시도는 군민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통합 주민투표 절차는 지방시대..

  • 순창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전북 순창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실시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대책으로, 군은 수송, 생활, 산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13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도로 비산먼지 집중관리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영농..

  •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대한민국 식품산업 성장 견인하는 기관으로 도약"

    "식품진흥원을 식품기업 전문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그 영향력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지난 10월 취임한 김덕호 이사장은 향후 식품진흥원을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견인 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정부가 처음 동북아 최초로 전북 익산 왕궁에서 불모지와 같던 70만평 국가산단의 땅에서 시작했다. 2009년 처음 사업을 추진한 이후, 이제는 산단내에 160개사, 84개 기..

  • 익산시,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생태친화 공간 제공

    전북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위치하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 김제 지평선고, 전북 고등학교 첫 IB DP후보학교 승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제 지평선고등학교가 전북 고등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IB DP 과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연구 능력,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IB 프로그램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다. 지평선고는 이를 통해 세계와 연결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에..

  • 강진군 농업 성과 탁월…농업분야 평가 3관왕 달성

    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내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와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전..

  • 진안군의회, 권익위 권고 조례·규칙 5건 정비

    전북 진안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조례 및 규칙 5건을 일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 영향 평가 개선 권고사항'과 '지방의회 의사공개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감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정비된 조례 및 규칙은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진안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

  • 전북도,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

    전북도가 부안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자치도에 따르면 이곳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를 위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 전북도 '새만금 국가산단' 고용특구로 지정…지역 인력난 해소 시동

    전북자치도는 18일 '새만금 고용특구 위원회'를 개최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와 산업분야 교수, 고용전문가 등 10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향후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러..

  •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제시…5년간 150개사 유치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육성 목표를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의 융합으로 재생의료 중심의 의생명 바이오 거점 조성으로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World Bio Innovation Forum, 이하 WBIF)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카이스트(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이..

  • 영화의 도시 전주시, 독립영화의 집 건립 '시동'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자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무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8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오는 2026년 10월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720억 원이 투입돼 옛 옥토주차장 부지(고사동 340-1번지)에 연면적 1만370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

  • 전남도, 에너지 AI신기술 확보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

    전남도는 에너지AI 신기술 개발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신속하게 앞당겨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와 함께 '에너지AI' 신기술 개발 주도권 선점을 통한 미래에너지 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하면 데이터에 기반한 전력 수급 관리, 알고리즘을 활용한 송배전설비 최적 운영, 소규모 분산..

  • 전남도, 배 재해 인정 못받은 재배농가 ha당 100만원 경영자금 지원

    전남도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고온)으로 햇볕 뎀 피해(일소)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어려운 배 재배농가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원(도 50%·시군 50%)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남지역 폭염(고온) 일수는 평년보다 4배나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때문에 배 작물에 일소피해가 발생했지만, 봉지를 씌우는 배의 특성상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 저장고에 보관·선별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지..

  • 군산대, 군산지역 창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전북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6일 GSCO(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Connect & Grow(커넥트 앤 그로우) 2024년 군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는 군산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비)창업기업이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의 인프라를 놓치지 않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

  •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3824억원 확보… 민선 8기 심덕섭호 '순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민선 8기 심덕섭호가 순항하면서 내년도 국비 3824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이같은 성과는 심 군수가 주무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은 673조 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5%증가에 그쳤다. 반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탄핵 정국 속 감액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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