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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인 2명 중 1명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끝나면 방문할 것"

    2019년 4월 전 세계인이 바라보는 가운데 10시간 동안 속수무책으로 불타버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다시 위용을 드러낸다. 현지매체 BFMTV는 25일(현지시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8일 재개관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문화재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복원 작업 중 지붕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당 부분 전소했다. 이후 노트르담 대성당은 약 5년이 넘는 화재 복원 작업을 마치..

  • 尹 대통령 행사엔 BTS·GD…한국 찾은 안와르 말레이 총리의 '케이팝 선곡'

    24~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특별한 '선곡' 감각을 뽐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모습 등 한국 방문 일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안와르 총리는 사진과 영상에 방탄소년단(BTS)·소녀시대 등의 유명 케이팝(K-POP)을 배경음악으로 깔았다.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안와르 대통령은 이날 행사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배경음악으로 방탄소년단(..

  • "대책 없이 미국 갈 땐 언제고…" 마코 공주 귀국 타진에 日 국민 시선 싸늘

    혈세낭비와 특권남용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의 첫째 딸인 마코 공주가 3년여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을 타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5일 데일리 신조 등 일본 주요 주간지 보도에 따르면 마코 공주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의 생활이 여의치 않자 일본 왕실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궁내청에 귀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코 공주가 결혼한지 3..

  • 파키스탄 前 총리 구속 반발 시위대와 공권력 무력 충돌…경찰 1명 사망

    파키스탄 치안 당국이 150건 이상의 혐의로 구속된 임란 칸 전 총리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무력 충돌하면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정부 청사에서 10㎞ 미만 떨어진 수도 이슬라마바드 서부에서 방망이와 새총으로 무장한 시위대와 맞섰다. 이번 사태는 시위대가 전날 밤 이슬라마바드에 진입하면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칸 전 총리가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며 그의 석방을..

  • 트럼프 추가 관세 발표로 달러 강세… 아시아 증시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6일(현지시간)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세계 주식 시장은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중국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 전체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고 유럽 주가지수 선물도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달러..

  • 트럼프가 쏘아올린 관세폭탄에 세계가 시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취임 후 첫 행정조치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관세 폭탄을 안기겠다고 선언하자 해당 당사국은 물론 미국도 벌집 쑤신 듯 하루종일 시끌시끌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부과 방침이 공개된 이후 멕시코·캐나다·중국 통화가 달러화 대비 크게 하락하고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이 성명을 통해 두 나라 모두 공멸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등 관련..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중불교문화교류행사'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5일~28일 중국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서 거행되는 '2024 한중불교문화교류행사'에 참석했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 우호를 위한 양국 불교문화 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상진常眞스님)과 후저우시 불교협회(회장 제룽界隆스님)가 공동 주최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대사대리 팡쿤方坤)과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함께 후원을 했..

  • 아이폰 16 판매 막은 인니, 애플 1억달러 투자 제안에도 냉랭

    애플의 최신 핸드폰 아이폰16 시리즈 판매를 금지한 인도네시아가 판매를 위한 애플의 1억 달러(약 1400억원) 투자 제안에도 "충분하지 않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아구스 구미왕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애플이 최근 제안한 1억 달러(약 1400억원) 투자 제안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 자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 트럼프 당선에 표변한 中, 한일에 적극 구애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귀환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악전고투할 가능성이 더욱 농후해지자 한국과 일본에 대한 기존의 고압적 자세를 버리고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구애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계속 양국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다가는 한미일 밀월 구도가 아예 고착되면서 미국과의 진검 승부가 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한마디로 한미일 단일 대오를 깨지 못할 경우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

  • 러 국회, 러시아판 자녀장려금 확대 추진…모성자본 지급 '연 1회→4회'

    러시아 국회인 국가두마가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에 현행 연간 1회 지급하는 모성자본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금액도 늘리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모성자본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매년 지급액이 증가해왔는데, 자녀를 둘 이상 둔 가구는 연간 70만 루블(한화 약 1000만원)까지 국가로부터 지급받아 주거조건 개선, 자녀 교육, 어머니 연금적립 등에 쓸 수 있는 러시아판 자녀장려금이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두마에 따르면 지난 2020..

  • 부통령이 대통령 암살 위협하는 필리핀…마르코스 "암살 위협 맞설 것"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암살 위협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내가 죽을 경우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를 암살하라고 지시했다"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살벌한 발언이 나온 이후의 반응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암살 위협에 관한 질문에 "지난 며칠 간 들었던 발언들은 심히 걱정스러웠다"며 "우리들 중 일부를 죽이겠다는 무분별한 욕설과 협박이..

  • 성소수자 권리 옹호 '무지개 시계' 압수했던 말레이 정부 패소

    LGBTQ(성소수자) 권리를 상징하는 스위스 시계 기업 스와치의 '레인보우 시계'를 압수한 말레이시아 정부가 패소했다. 26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전날 말레이시아 내무부의 스와치 레인보우 시계 압수는 불법이라며 14일 이내 압수한 6만4795링깃(약 2045만원) 상당의 시계 172점을 반환하라 판결했다. 재판부는 내무부가 지난해 스와치 매장을 급습해 해당 컬렉션의 시계를 압수한 것..

  • 워런 버핏, 사후 재산 99.5% 자녀들 자선신탁에 기부…전액 사회 환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 대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94)이 사후 재산의 99.5%를 자신의 딸과 두 아들이 관리하는 자선신탁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버크셔 주주들에게 서한을 통해 밝혔다. 그의 사후에 자녀들은 부친으로부터 넘겨 받은 재산을 10년 이내에 사회에 기부해야 하며 그 목적에는 만장일치가 돼야 한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이를 보도하며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버핏 회장의 자산 가치를 총 1500억..

  • EU 새 집행부, 내달 1일 공식 출범할듯

    26명의 집행위원 구성을 완료하지 못해 지연됐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새 집행부 출범이 우여곡절 끝에 다음달 1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26명의 집행위원단 전원에 대한 최종 표결을 실시한다. 이날 표결에서 유럽의회 의원들이 과반 이상 찬성표를 던질 경우 그동안 미뤄졌던 새 집행위원회의 공식 출범이 가능해진다. 차기 집행위원단은 EU 28개 회..

  • '트럼프 최측근' 엡스타인, 내각 지명자들에게 금전 요구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오랜 기간 보좌관 역할을 해 온 보리스 엡스타인 법률고문이 트럼프 당선인과의 친분을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사자인 엡스타인 고문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법무팀은 로 차기 내각 지명자들을 포함한 주요 인사에게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는 대가로 매달 자문료를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했다. 법무팀은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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