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강 "2024년에 다시 계엄상황 전개, 큰 충격"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은 6일(현지시간) "2024년에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며칠 동안 아마 많은 한국분도 그랬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2024년 겨울의 상황이 (예전의 계엄과) 다른 점은 모든 상황이 생중계돼서 모두가 지켜볼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경찰분들, 군인..

  • UFC 최두호의 전성기와 난타전에 대한 생각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최두호(33)가 화끈한 타격가와 만나 미국프로격투(UFC) 연승에 도전한다. 8년만의 2연승을 놓고 일전을 앞둔 최두호는 전성기와 난타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UFC 페더급(65.8kg)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UFC 유일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최두호(15승 1무 4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치러지는 UFC 310의 메인카드 제1경기에 나선다. 맞상대..

  • AI와 스포츠의 융합, 학술대회 개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어떻게 스포츠 분야와 접목돼 사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길이 제시됐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가 6일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2024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습 중심의 워크숍, 사례 발표, 연구 성과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에서 "스포츠 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이런 혁신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경쟁력을..
  • '러브레터'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숨진 채 발견

    일본 영화 '러브레터'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향년 54세.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6일 오전에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정오가 지나 사무소 관계자로부터 110번 신고가 있었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고 NHK는 보도했다. 나카야마는 욕실 안에서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뉴진스, '어도어와 함께 할 수 없다' 입장 반복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와 함께 일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뉴진스는 자신들을 상대로 어도어가 지난 3일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6일 멤버 다섯 명의 이름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므로,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어도어의 모 회사인) 하이브에 돌려..

  • 디마이너스원,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포함 6관왕 쾌거

    디마이너스원은 국내 최대 권위의 광고제인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포함해 5개 부문 총 6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디마이너스원은 초록우산의 ‘돌봄약봉투’ 캠페인으로 공익광고부문 대상과 OOH 부문 은상을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네 시간의 스터디윗미’ 캠페인으로 온라인 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빙그레의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으로 PR 부문 금상, 이노베이션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 국민 10명 중 8명, 이기흥 3선 도전 부적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 회장의 연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리얼미터가 이달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현안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해 82.1%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12.0%였고 적절하다는 응..
  •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선정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24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선정 배경에 대해 "이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미국 TV 시리즈 '설국열차'와 '운명을 읽는 기계'(The Big Door Prize)가 지난해 공개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 부회장을 상대로는 "자본력을 갖춘 유행의 선두주자"라고 평가했다...

  • 우수 학생 핸드볼 선수들, 해외서 무럭무럭

    한국 핸드볼이 우수 학생 선수를 해외로 보내 경험을 쌓게 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6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핸드볼 우수 선수가 참가하는 해외 특별 훈련이 올해도 헝가리 NEKA(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외 특별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헝가리 NEKA는 부다페스트에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헝가리의 공식 핸드볼 아카데미 기관이다. 대한핸드볼협회은 핸드볼 아카데미의 우수 선수 선발 측정을..

  • 김가영 꿈의 30연승 가나, 최대 걸림돌은 스롱

    당구 여제 김가영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역대 프로당구(PBA) 최초 30연승 고지까지 바라보고 있다. 김가영은 지난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벌어진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16강전에서 난적 한지은을 세트 스코어 3-1로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김가영은 27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앞서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까지 24연승을..

  • 임성재ㆍ김주형, 첫날 동반 부진…셰플러 공동 3위

    톱랭커 20명만이 출전 기회를 얻는 타이거 우즈 주최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2인방이 나란히 첫날 부진했다. 임성재는 5일(현지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개막한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우승상금 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러셀 헨리(미국)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보기로 8언더파 선..

  • '필리핀 선교 50주년' 감리교, 해외선교 최초로 희년대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필리핀 선교 5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열었다. 감리회필리핀선교사회는 '희년의 축복, 세상을 향한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필리핀 마닐라한인연합교회에서 '선교 50주년 희년 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회 전통에서 50주년은 뜻깊은 해이다. 50주년은 희년(禧年·jubilee)라 해서 안식년에 해당한다. 과거 유대인들은 땅을 쉬게 하고 노예 해방, 채무 면제 등을 한..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뉴진스, 생떼같은 주장 거둬들이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가 이른바 '뉴진스 사태'로 인해 K팝 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연제협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빠른 성공을 거둔 3년차 그룹 뉴진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만약 이런 식의 계약 해지 통보가 용인된다면, 과연 어느 누가 대한민국 K팝 시장에 투자할 수 있겠냐"면서 이 같이 밝힌 뒤, 뉴진스를 상대로 "..
  • 문체부 '한국 관광지 정상 운영 중' 각국에 전파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부 국가와 외래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각국에 전파할 것을 국내 관광업계에 요청했다. 문체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 이 같은 정부의 조치 현황과 입장을 안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문체부는 협회와 업계에서 관광객 유치, 관리 등과 관련한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필요한 조처..

  • 영화 '소방관', 2일째 일일 관객수 정상

    영화 '소방관'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8만2308명을 불러모아 개봉일인 4일에 이어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4만9226명으로 2위를 지키며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59만4832명까지 늘렸고, 송강호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1승'은 2만9099명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2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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