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주형ㆍ티띠꾼, PGA-LPGA 혼성 대회 2위 도약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최고 골프스타 김주형(22)과 지노 티띠꾼(21·태국)이 남녀 혼성 대회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주형·티띠꾼 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등으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날 포섬(한 개의 공으로..

  • 윤이나 vs 일본, 벌써 기대되는 LPGA 신인왕 한일전

    일본여자프로골프의 약진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전개될 전망이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을 놓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A) 투어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21)와 진검승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LPGA 투어에서 뛰게 되는 한국인 루키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윤이나는 최근 마무리된 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 8위로 내년 풀시드(출전권) 티켓을 땄다. 윤이나는 지난 1998년 박세리(47)부터 20..

  • 성탄절 맞은 천주교 명동성당, 다채로운 행사로 '환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4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15~3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성탄 축제 '명동, 겨울을 밝히다'는 15일 전시를 시작으로 24, 25일 양일간 성탄 마켓, 연극, 야외 음악회, 공개방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15~22일에는 갤러리 1898에서 '희망의 빛' 특별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성미술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과 교구 홍보위원회에..

  • 종교계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헌재 신속히 판단해주길"

    종교계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판단을 내려 국정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5일 종교계에 따르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미 우리나라는 탄핵으로 대통령의 임기 중 파면을 한 차례 경험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였지만, 역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 이수민, 사우디 LIV 골프 진출 절반의 성공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리브) 골프 진출을 모색했던 한국 선수 중 이수민(31)만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408야드)에서 막을 내린 LIV 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등으로 1오버파 72타를 때렸다. 이수민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의 퀄리파잉(Q) 스쿨 성격을..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황희찬·이승우 보며 꿈 키웠죠"

    고교·대학 선수를 기준으로 하면, 프로 축구 입단 확률은 1% 미만이다. 다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에 매진해 온 전문 인력이다. '좁은 문'을 뚫은 심정은 어떨까. 성공으로 가는 첫 걸음을 디딘 청춘을 만났다. 홍지우는 영덕군 강구 출신으로 영덕 강구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포항 유스로 포철고에 입학, 졸업 후 대구예술대, 부산 동명대에서 뛰었다. 2024년 겨울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앞으로 K리그 1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자기소개..

  • 이재성, 김민재 앞에서 멀티골…뮌헨에 첫 패 안겨

    이재성(32·마인츠)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앞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재성을 막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은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뮌헨과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혼자서 2골을 몰아치는 등 마인츠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재성은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 맞대결에서..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5일

    쥐띠 36년 좋은 운이 계속해서 들어온다. 48년 이동 운이 있고 소원을 성취한다. 60년 욕심내지 말고 능력을 발휘할 때다. 72년 건강 운이 들어와 근심이 없다. 84년 재물 운이 좋아지고 일이 풀린다. 96년 금전 문제를 해결한다. 소띠 37년 좋은 꿈을 꾼 덕분에 운수대통한다. 49년 어수선했던 마음을 달래면 소원을 이룬다. 62년 계획에 실천이 뒤따라야 좋다. 73년 소원을 성취한다. 85년 감정..

  •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한마음과 에크하르트 사상 닮았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아집과 욕망을 위한 '저열한 기도'와 놓아버린 '고귀한 기도'로 기도를 구분했다. 에크하르트의 고귀한 기도는 대행스님의 한마음에 놓아버림과 같다."(권서용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마음선원 창건주 대행스님(1927~2012)의 '한마음' 사상과 중세 스콜라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7) 사상의 공통점을 살펴보는 발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4일

    쥐띠 36년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날이다 48년 복잡한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한다. 60년 은은한 색상 옷 선호한다. 72년 도시를 벗어나 자전거 드라이브한다. 84년 문서 운이 있으니 소망 성취한다. 96년 잘 고르니 비싼 물건 얻게 된다. 소띠 37년 짜증은 금물 차분히 기다린다. 49년 양보하니 기분 상쾌해진다. 61년 의식이 점점 더 풍족해진다. 73년 건강 검진 호전 소식 듣는다. 85년 문서..

  • 김도영 대미장식, 강민호ㆍ박찬호 격전지 황금장갑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이 골든글러브 각 포지션별 수상자로 영광을 나눠가졌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은 무난하게 3루수 부문을 수상했고 가장 접전이 벌어졌던 유격수와 포수 부문은 각각 박찬호와 강민호에게 황금장갑이 돌아갔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3루수 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다만 기대했던 만장일치는 아니었다. 김도영은 총 유효표 288표 중 2..

  • 프로야구 LG 이상영, 음주운전 1년 실격 처분 징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가 실격 처분을 받았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상영은 이날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받았다. 이상영은 지난 9월 14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 KBO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면허취소처분 처벌 기준에 의거해 이상영은 1년 실격 처분의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상영은 향후 1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동할 수..

  • 女핸드볼 송지영ㆍ정진희 “파리올림픽 경험 살려 좋은 결과”

    여자 핸드볼 H리그 주요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시청의 두 간판인 송지영과 정진희도 우승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서울시청 핸드볼 팀의 베테랑 송지영과 든든한 수문장 정진희 골키퍼가 포스트시즌을 넘어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핸드볼 H..

  • BTS 정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 등극

    군 복무중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국은 이날 시상식에서 솔로 1집 '골든'(GOLDEN)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K팝 앨범'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은..

  •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日도쿄서 발전 모색

    6년 만에 한 자리에서 모이는 한중일 3개국이 동아시아 스포츠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14~1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에 참석해 일본 문부과학성 아베 토시코 대신, 중국 국가체육총국 쟝쟈성 부국장 등과 3국의 스포츠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모색한다.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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