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손을 들어 올리며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반영윤 기자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16일 오전 11시부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예배가 개최됐다. 이날 주일 연합예배에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도로는 물론 보행로 약 250m에 걸쳐 주최 측 추산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1만여 명이 운집했다.
16일 광화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날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 등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또 예배도 진행하며 신도들과의 결속을 다졌다.
16일 광화문 사랑제일교회
1
이날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는 뙤약볕 아래에서 수 많은 신도들이 나와 자리를 함께 했다. 신도들은 더운 날씨에 모자와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찬송가를 불렀다.
16일 사랑제일교회 예배
1
무더운 햇볕을 피하고자 마련된 천막 안에서도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주일 연합예배를 참관했다. 신도들이 천막 아래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영상을 보고 집회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