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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24학년도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 개최

고려대, 2024학년도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6.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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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50개국·300개 대학·2000여명 학생 참가
[첨부 1] 행사 일정표
고려대학교가 오는 26일 인촌 기념관에서 국제하계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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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오는 26일 인촌 기념관에서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 ISC는 미국·영국·싱가포르·호주·홍콩 등 50개국 이상, 약 300개의 대학,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학사부터 실제 생활까지 ISC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 체험과 버디 프로그램, 캠퍼스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고려대 ISC는 2004년 시작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학기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를 고려한 과목이 신설됐다. 대표적으로 올드보이와 오징어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한류의 방향성과 언어과학과 인공지능과 같은 과목들이 신규 개설됐다.

미국 코넬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영국 노팅엄 대학교,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등 해외 유수의 대학 소속 교원들과 고려대 교원으로 구성된 ISC 교수진은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의 분야에서 약 90개의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복궁과 창덕궁 방문 외에도 박물관, 서울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거나 고려대 아이스 링크장에서 스케이팅을 해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K-POP 댄스 및 태권도를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ISC 참여 학생 대상 무료로 제공된다.

송상기 고려대 국제처장은 "그동안 축적된 본교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4 ISC 역시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그 결과로 올해 많은 학생과 해외 대학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려대 ISC만의 K-education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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