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역대급 폭우 온다” 패션업계, 장마맞이에 분주

“역대급 폭우 온다” 패션업계, 장마맞이에 분주

기사승인 2024. 06. 29.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블랙야크그룹, 프로모션·신규 컬렉션 동시 전개
BYC, '2024년형 보디드라이' 출시로 경쟁력 확보
레드페이스, 접지력·통기성 강화한 샌들 선보여
(1)
힐크릭의 레인웨어 컬렉션 중 여성 레인코트.
올해 장마철도 일주일 안팎으로 다가오자 패션업계가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역대급' 폭우가 예고된 만큼 적합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레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장마철과 관련된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는 다음달 14일까지 블랙야크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그룹 내 계열사 역시 장마철 대비에 분주하다.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우중 라운딩을 위한 '레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방수 및 방풍 기능을 갖춘 2.5레이어 소재를 적용하고 봉제선 전체에 심실링 처리를 했다.

먼저 '여성 레인코트'는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사용해 필요와 스타일에 따라 투웨이로 착용할 수 있다. 또 옆 라인에 절개를 넣어 자유로운 스윙 동작을 가능하게 했다.

'남성 레인자켓'은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긴 소매 또는 반소매로 입을 수 있어 그 날의 날씨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허리 부위에는 벨크로 디테일을 적용해 핏 조절이 가능하다.

[BYC]
BYC의 2024년형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
BYC는 지난 4월에 2024년형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를 출시하며 장마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BYC 보디드라이는 고급 냉감원사를 특수 제작해 일반 면소재에 비해 냉감율을 높은 기능성 쿨웨어다. 올해에는 다채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제품 유형을 96종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BYC 관계자는 "요즘 같이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쾌적함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 필수"라며 "BYC 보디드라이는 습기를 흡수하고 빠르게 땀을 건조시키는 기능성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레드페이스] 로그 맨 샌들, 로그 오토 맨 샌들
레드페이스의 남성용 레인 샌들 2종인 '로그 맨 샌들'과 '로그 오토 맨 샌들'.
한편 신발에 주목하는 기업도 있다. 레드페이스는 접지력과 통기성을 강화한 남성용 레인 샌들 2종을 출시했다.

로그 맨 샌들과 로그 오토 맨 샌들은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콘트라 릿지 워터 아웃솔을 적용했다. 콘트라 릿지 워터는 젖은 지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가진 기능성 밑창 소재다.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 야외 활동에 대응하는 디자인도 적용했다. 신발 앞부분에는 외부 충격에 발가락을 보호하는 토캡을 적용했으며 측면과 뒤꿈치 부분이 트여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해 통기성을 높이고자 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샌들은 계곡 산행은 물론 비 오는 장마철에도 유용해 여름철 필수템"이라며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레드페이스 샌들과 장마철과 무더위를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