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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티 디바이스 에이피알,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 기대“

“홈뷰티 디바이스 에이피알,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 기대“

기사승인 2024. 07. 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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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확대·캐파 증설 매출 성장 예상“
”디바이스 매출 올해 76% 성장 전망“
유안타증권은 1일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기업인 에이피알에 대해 신제품 라인업 확대와 캐파 증설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제시했다.

디바이스 매출액은 지난해 2160억원에서 올해 3800억원으로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와 공장 증설을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 5월 출시된 신제품 '울트라튠'은 기존 제품보다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가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에 신설된 2공장은 연간 240만대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져 내년까지 총 8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2023년 기준 약 32%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이는 임상, 연구개발(R&D), 제조생산을 통합한 밸류체인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에이피알은 기술 개발 및 공정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인 원가 구조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은 해외 시장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부문도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자사몰 매출 비중은 56%로 전망된다"며 "메디큐브 브랜드는 더마 화장품 컨셉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조업자생산(ODM) 회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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