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분양시장 침체, 분양가 떨어질까 주목

    기존 재고주택시장이 지배력이 큰 1차 주택시장이라면 신규분양시장은 이를 뒤따르는 2차 주택시장이라 할 수 있다. 활황과 침체를 반복해온 과거 주택시장을 분석해 보면 신규분양시장이 재고 주택시장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대개 후행적으로 연동되는 특성을 지닌다. 1988년 서울올림픽특수에 따른..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글로벌 외투자금, 국내기업 사냥 판도라상자 열리나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저지한 이후 국내 대기업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안하무인격 오너 일가의 기업 경영 및 소유에 경종을 울린 정부의 정책의지란 분석과 함께 외국 투자 자금이 침투, 국내 우량 기업들을 주무를 빌미를..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살 때냐, 팔 때냐, 부동산 낙폭 커질 가능성

    연중 부동산 시장흐름을 보면 대개 2, 3월이 가장 핫(hot)하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시장 참여자가 가장 많고 자연스럽게 거래와 가격 움직임이 활발해 연중 최고 성수기이자 활황기다. 설 명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시장에너지가 3월에 이르면 고점을 형성하고 4월부터 점차 거래가 줄면서 활..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건설주택사업, 유망 일자리 창출해야

    공공 아파트 100만 가구 건설을 비롯해 500곳에 50조원대를 투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조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23곳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프라 건설사업, 그리고 수십조원대가 소요되는 495개 생활SOC 투자 등 정부의 건설 주택부문사업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정부와 다른게..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역전세난 확산, 임대차시장 안정 대책 시급

    주택시장이 급속 냉각되면서 매매는 물론 전세시장에서도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남 거제와 울산, 충청 등 일부 지방권에서 나타났던 역(逆)전세난이 경기도 수원, 화성 등 수도권은 물론 서울 강남, 송파 등지로 확산, 주택임대차시장이 혼란에 빠져드는..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예타 면제, 국토 청사진부터 다시 짜야

    정부가 발표한 24조원대의 예비 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대상 국책사업은 설 명절 기간 내내 지역민심을 뜨겁게 달군 공통화제였다. 전국에 걸쳐 23개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 사업인데다 예타면제 사업의 83%인 16개사업(사업비 20조원)이 도로와 철도·공항 등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주택시장 선진화 대비 정책 본격화해야

    지난 80년대 말의 일이다. 일본 주택시장을 취재 하던중 견본주택에서 신기한(?) 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컴퓨터에 부엌·거실 등 다양한 공간 이미지를 확보해 소비자가 이를 선택하면 자재 비용 등 총공사비가 자세하게 나오고 심지어 모자라는 자금에 대한 적격 소비자 금융대출 상품까지 알선해..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부동산 세금강화, 방향은 맞지만 너무 급하다

    경제 구조를 개선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60여년 동안 개발시대와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오로지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온데다 경제주체와 서로 혈관처럼 연결된 시스템을 한꺼번에 뜯어고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만해도 그렇다. 근로자들이 받을 만큼..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3기 신도시, 명품신도시로 탄생하려면

    서울과 수도권의 3기 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되면서 향후 집값 안정 효과를 두고 찬반논쟁이 뜨겁다. 신도시에서만 12만2000가구가 연차적으로 쏟아져 장기적 시장안정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과 당장 집값 상승의 진원지는 강남인데 수도권에 주택을 건설, 되레 중심지 주택가격을 더 올리는 부작..
  • [장용동 大기자의 이슈진단] 2019년 부동산 침체와 정책적 과제

    2019년 부동산시장 전망이 서울을 제외하곤 대체로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의 경우 보합 내지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나 지방권은 광주·대전·대구 등의 일부 광역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침체의 늪이 깊어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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