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M, 내년 D램의 30% 차지…삼성·SK, 수주형 커스텀으로 발전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내년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HBM 시장 1, 2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치열한 기술 경쟁 속 내년까지 5세대 HBM 공급을 늘려 갈 전망이다. 6세대부터는 고객사별 특화된 AI 방향에 맞춰 맞춤형 HBM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이 전체 D램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지난해 8%에서..

  • BMW, 7000만원대 로드스터 'Z4 스페셜 에디션' 판매
    BMW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한정판 모델은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 모델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적용했다. 단 11대만 판매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490만원이다. 차체에는 모델 최초로 적용된 산레모 그린 메탈릭 외장 색상과 블랙 키드니 그릴·빨간색 M 스..

  • 금호석화, 불황에 현금 늘렸다… 수익성 위주 경영 돌입
    금호석유화학이 1분기 업황 부진에 전년 대비 반토막 난 영업실적을 올렸지만, 현금은 오히려 60% 늘리며 불황에 대비해 체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 1분기 매출이 1조66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86억원으로 4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같은 기간 24.9% 감소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전문기 대비 수요가 회복하고 고부가 제품을 판매 확대하면서..

  • 코오롱ENP, 1분기 영업익 105억…"판매량·가격 동반성장"
    코오롱ENP가 올해 1분기 판매량과 가격의 동반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 의료용시장을 적극 개척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7일 코오롱ENP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은 1231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7.6%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는 각각 43.9%, 1..

  • 오토플러스 '친환경 중고차 상품화' 선도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티유브이슈드 '전기차·하이브리드(EV·PHEV) 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오토플러스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차량의 점검·정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EV·PHEV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 필요성을 티유브이슈드에 제안했고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에서 현장..

  • 볼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에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관련 사업 기금 3억5000..

  • 한수원, 원전 해체 첫걸음…국내 최초 제염 시작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에 들어갔다.한수원은 고리1호기의 계통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제염(除染)은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해 제거하는 작업이다.제염은 안전한 해체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계동 제염이 완료되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체 승인을 내리기 때문에 원전 건물을 실제로 철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

  • HMM, 글로벌 ESG 평가서 국내 해운사 최초 '상위 1%' 등급 획득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HMM은 친환경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한 덕분에 글로벌 선사와 동일한 수준의 평가를 받게 됐다.HMM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는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 고려아연, 6월 중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고려아연이 오는 6월 말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한다. 고려아연은 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점차 강화하는 ESG 평가 기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려아연은 지난 3일 2024년도 제2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핵심 이슈, 에너지절감 및 법정에너지 진단 및 활동,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 포스코, 육아휴직 사용 남성직원 4배 늘어
    포스코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2019년대비 지난해 4배 증가해 115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에 다르면 육아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2019년 416명에서 2023년에는 721명으로 급증했다.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기준보다 1년 더 부여해 자녀 당 2년으로 운영하고 있고, 승진 시 육아휴직 기간은 모두 근속연수로 인정해 불이..

  • 무보, 우리銀과 세 번째 협력…中企 수출안전망 구축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올해 우리은행과 세 번째 협업을 이어 나간다.무보는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무보는 올해 우리은행과 세 번째 협력을 하게 됐다. 지난 1월 양 기관은 방산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위산업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3월 29일 양 기관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

  • 반격 시작한 벤츠…4개월 만에 BMW 꺾고 1위 탈환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처음으로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홍해 사태 등으로 물류 대란을 겪었던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인도가 원활해지면서 전월 대비 60% 가량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한 덕분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683대·BMW 5750대·테슬라 1722대·볼보 1210대·렉서스 920대·토요타 893대·아우디 770대·MINI 676대·포르쉐 620대·폭스바겐 5..

  • 특허청 '부정경쟁방지법 제도개선委' 발족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도개선위원회가 오늘 발족한다.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기술 경쟁에 따른 영업비밀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원은 교수,변호사,기업인 등 모두 12명이다.특허청은 그동안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3배에서 5배로 강화하고, 법인의 벌금형을 최대 3배로 강화하는 등 부정경쟁방지법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하지만, 강..

  • LG전자, 가전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배터리턴 캠페인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LG전자는 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

  • 삼성전자, 국내 최대 크기 114형 '마이크로 LED' 내놨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7일 밝혔다.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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