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LC' 뭐길래…삼성·SK하이닉스, QLC 낸드 양산 늘린다
    올해 낸드 시장이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등이 고성능, 고효율성을 지향하는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낸드플래시 양산을 확대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올 하반기 QLC 기반의 낸드플래시 양산을 늘릴 예정이다. QLC는 하나의 셀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셀당 3비트를 저장하는 트리플레벨셀(TLC)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TL..

  • HD현대건설기계, 1Q 영업익 536억…수요 위축에 전년比 33%↓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올해 1분기 건설장비 시장 위축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향후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늘려 회복에 집중하겠단 방침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 산업계 "RE100 보다 현실적 대안 있어야"…정부·학계 "CFE 보완 필요"
    "RE100 필요성을 알지만,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현실적 방안도 필요합니다. 특히 신에너지중 하나인 그린수소 활용의 길이 열린다면 탄소중립 실현이 더 가까워 질 거라 확신합니다." 비철금속 생산 세계 1위 고려아연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자 ESG 총괄을 맡고 있는 김기준 부사장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민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기후위기가 실현된 지금, 탄소감축 계획을 정부가 세웠다면 실행은 민간에..

  • 한화오션 1분기 500억대 영업익…연간흑자 첫발
    한화오션이 올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4년 만의 연간흑자에 청신호를 켰다. 이 기간 한화오션은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을 늘리고 총 33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24일 한화오션은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8.6% 증가한 2조283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 [상보] LG이노텍, 수익성 개선…1분기 영업익 전년比 21% 쑥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0억원, 매출 4조3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고, 매출은 1% 감소했다.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정보기술)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 및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박지환 LG이노텍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 [컨콜] OCI "상반기 말레이 합작사 설립…현물출자로 투자 최소화"
    OCI는 올해 상반기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법인(JV) 설립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군산공장 일부 유휴설비를 통한 현물 출자로 투자를 최소화하겠단 방침이다.OCI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5~6월 중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초기에는 8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합작법인은 점진적으로 캐파(생산능력)을 늘려 연간 1만1000톤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OCI는 "군산..

  • [속보]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전년比 21.1% ↑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0억원, 매출 4조3336억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1.12% 증가, 매출은 0.97% 감소했다.LG이노텍이 이날 발표한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381억원 보다 웃돌고, 매출 4조4895원에는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 [컨콜] OCI "2분기 광양·포항 공장 대정비로 실적 조정"
    OCI는 "5~6월 광양, 포항 공장의 대정비가 예정돼 있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OCI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중으로 주요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카본케미칼부문은 중국 내수시황이 나쁘지 않으면서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날 OCI가 발표한 카본케미칼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41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30억원) 대비 3배 이상 올랐다.OCI는 "4분기 대정비 이후 시기를 잘 탄 부분도 있어 전..

  • [포토]리월드 포럼2024 홍보부스 둘러보는 참석자들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참석자들이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 [컨콜] 한화오션 "풍력 및 플랜트 시너지 찾을 것"
    한화오션은 24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에서 인수한 풍력 및 플랜트 사업의 시너지에 대한 질문에 "각각의 사업부들이 오션으로 이관되면 독립적인 사업으로 운영할 것이다. 다만 연결부분에 대해 여러 연구하고 있고, 풍력은 풍력사업부가 가지고 있는 개발 역량과 오션이 가지고 있는 EPC 수행 능력과 시너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리월드포럼 2024에서 기조연설하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 센터에서 '탄소중립시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포토]기조연설하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 센터에서 '탄소중립시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포토]기조연설하는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 센터에서 '탄소중립시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포토]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리월드 포럼2024 참석해 패널 토론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 센터에서 '탄소중립시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제1세션 에너지 전환 혁신을 위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 [컨콜] 한화오션 "해운은 플랫폼 비즈니스 의미"
    한화오션은 24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에 USA홀딩스 코퍼레이션 법인 설립 후 다양한 투자 기회 보고 있다"면서 "해운이라던지 수추 등 투자 기회 계속 보고 있다. 해운은 우리가 본격적으로 대대적인 해운업을 하는 건 아니다. 신기술 적용한 배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시추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시추선 활용 방안으로 검토 중이다. 확정되면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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