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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해외 공항 면세점 흑자전환”

“호텔신라, 해외 공항 면세점 흑자전환”

장진원 기자 | 기사승인 2018. 10.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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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및 중국 노선 증가, 해외 공항 면세점 턴어라운드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1조2788억원(20% y-y), 영업이익은 689억원(127% y-y)으로 전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될 것으로 봤다.

면세부문은 매출 1조1385억원(20% y-y), 영업이익 615억원(162% y-y)을 추정했다. 면세점 최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7%p 하락할 것으로 봤는데, 송객수수료 인상 및 온라인 판촉강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일부 리셀러 대상 비인기 품목에 한해 진행되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이번 3분기 홍콩공항 면세점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전분기 홍콩공항 면세점 적자는 약 35억원이었다. 호텔 및 레저부문은 매출 1403억원(19% y-y), 영업이익 74억원(9% y-y)을 추정했다. 성수기 효과 및 투숙률 상승으로 양호한 업황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및 내년에도 무난한 영업상황을 전망했다. 오는 11월 경쟁사의 신규 면세점 오픈이 있기는 하나, 일단 기존 면세점 빅3는 수익성 위주로 경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수료 경쟁이 심화된다 하여도 판촉효율의 문제로 현재와 같이 일부 리셀러 대상 비인기 품목에 한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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