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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백석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기사승인 2019. 09.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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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백석대 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후 재학생들과 교수진, 내외빈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는 보건학부 간호학과가 20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총 174명으로 초에 불을 밝히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며 섬김의 리더십과 사랑, 배려를 갖춘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백석대 간호학과는 2009년 개설돼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10년간의 기념영상’이 상영됐고, 간호학과 오케스트라 ‘힐링’과 합창단 ‘엘카나’가 축하 공연을 열기도 했다.

10주년을 맞아 15명의 간호학과 전임교수들은 평소 학과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뛰어났던 6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3학년 박민지 씨(21·여)는 “항상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해주신 사랑을 뜻 깊게 받아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간호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호학과 임소연 전공주임교수는 “지난 10년간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중국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선서식에서는 ‘옛날을 회상하여 보라’라는 제목으로 김남일 보건학부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이 격려사를,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학부모 초청 간담회’와 ‘10주년 홈커밍데이’, ‘졸업생 간담회’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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