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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단속 실시

양평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단속 실시

기사승인 2019. 09. 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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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지정된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이 중점 대상
위반업소 과태료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부과
양평군보건소가 2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간접흡연 피해 예
양평군보건소가 2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금연지도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관련 기관인 외식업 조합, 경찰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등 MOU 체결기관과 협력해 국민건강증진법과 양평군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위반행위를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이 중점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궐련형 포함) 점검 및 홍보이다.

위반자 조치는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업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과태료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의 위반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금연구역 지도·점검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양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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