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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프리카 가나 건설부와 인프라 개발 위한 MOU 체결

시티건설, 아프리카 가나 건설부와 인프라 개발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9. 09.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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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철 시티건설 대표(오른쪽)와 Kwasi Amoako Attah 가나 건설부 장관이 지난 18일 시티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최근 아프리카 가나 건설부와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티건설은 가나 건설부와 함께 가나의 향후 다양한 인프라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업무 협약식 이후 19일 가나 대사관을 방문하고, 20일 충남 아산에 있는 시티건설의 토목·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티건설은 2009년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IC △테치만~킨탐포 도로(60㎞) △워라워라~담바이 도로(70㎞) 등 3개의 도로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담바이~콴타 도로(50㎞) 공사를 단독 수주해 공사중이다.

이밖에 시티건설은 2016년 초에는 25㎞ 구간의 도로를 구축하는 ‘마우빈~피아본 연결도로공사’를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미얀마 건설시장에도 진출해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시티건설이 가나에 해외사업을 시행한 지 10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가나와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인프라 발전 및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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