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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퓨처 모빌리티가 가져올 삶의 변화…‘새로운 시작’ 전시 개최

아우디폭스바겐, 퓨처 모빌리티가 가져올 삶의 변화…‘새로운 시작’ 전시 개최

기사승인 2019. 09.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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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상원 기자
“우리의 일관된 목표는 하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세상에 다가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전시를 열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져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민과 비전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모빌리티와 도시의 미래변화를 즐겁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글로벌 폭스바겐그룹의 변화에 맞춰 모빌리티의 진화가 가져올 미래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퓨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E-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모든 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관람은 1층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4층에서 3층, 2층 순으로 진행됐다. 공간에 따라 아우디와 폭스바겐 브랜드의 미래·현재· 상상을 키워드로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됐다.

우선 1층은 모빌리티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나기에 앞서, 폭스바겐그룹이 지나온 과거를 되짚어보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비틀부터 자율주행 콘셉트카 세드릭까지 인생을 함께했던 폭스바겐그룹의 역사적인 모델들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4층은 전동화부터 자율주행, 연결성,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미래의 이동성이 일으킬 삶의 변화를 일러스트와 모션그래픽, 디지털패드,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벽면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모습을 파노라마 형태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가득 채웠다.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도 곳곳에 배치했다. ‘ID. 패밀리 태그 테이블’로 최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최신 모델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고, ’VR존’에서는 가상현실로 ID. 쇼카의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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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존에서 가상현실로 ID. 쇼카의 자율주행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상원 기자
2층은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율주행을 간단히 코딩해보는 ‘오조봇’ 체험 공간,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의 감지력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리액션 월’ 뿐만 아니라, 전시작품 일부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활동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경린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다음 세대가 퓨처 모빌리티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미래자동차의 기술적 변화는 단순히 자동차의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관람객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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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의 감지력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리액션 월’/사진=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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