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농협금융, 프랑스 아문디와 해외진출 등 협력 강화

농협금융, 프랑스 아문디와 해외진출 등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19. 09. 26. 15: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H-Amundi 자산운용에 대한 제3차 변경주주간계약서 체결
(보도자료)(20190926)농협금융-Amundi,
2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농협금융-Amundi 간 제3차 변경주주간계약서 체결식’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4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 5번째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프랑스 AmundI사 회장, 6번째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7번째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상무). /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NH-Amundi 자산운용’의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사와 새로운 협력단계로 도약을 위한 주주간계약서 개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농협금융과 Amundi는 새로운 협력관계 모색을 위해 다각도로 논의해왔다. 이번 주주간계약 개정을 통해 양사는 NH-Amundi의 해외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헤지운용·대체투자 등 농협금융 자산운용부문의 사업다각화 추진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별배당금도 신설해 양주주의 기여 역할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브 페리에 Amundi 회장은 “주주간계약서 개정으로 농협금융과 새로운 협력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NH-Amundi 자산운용을 더욱 경쟁력 있고 발전가능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해 농협금융과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다양한 해외진출 경험을 보유한 Amundi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해외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한 계획에 보다 힘을 얻게 됐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NH-Amundi 자산운용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범농협 계열사의 안정적인 운용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Amundi는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로서의 경험과 지식, 운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NH-Amundi의 신성장 사업에 반영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