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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빼빼로데이·수능 대비 과자·초콜릿·찹쌀떡 전국 일제점검

식약처, 빼빼로데이·수능 대비 과자·초콜릿·찹쌀떡 전국 일제점검

기사승인 2019. 10.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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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과자·초콜릿·찹쌀떡 등 11월 소비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에는 ‘빼빼로데이’(11월11일)로 불리는 기념일과 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이 있어 이들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느는 성수기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달 21~25일 식품 제조·판매업체 2600여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관계당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제과점과 편의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찹쌀떡·엿 등을 수거해 세균수와 타르색소 등을 검사하고, 수입 통관단계에서도 막대모양 과자와 캔디, 초콜릿 등을 정밀검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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