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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3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한섬, 3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19. 10.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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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한섬에 대해 3분기 수익성 개선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14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외형은 다소 밋밋하나 수익성에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매출이 신장할 전망”이라며 “수입 럭셔리 할인 행사 등으로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했고, 한섬 온라인몰도 고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고 현대지엔에프와의 합병으로 물류통합 등을 통해 영업효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섬은 내년부터 온라인몰 리뉴얼, 모바일 의류 편집샵 플랫폼 오픈,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성을 보완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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