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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방시 대표단, 김천 기업인들과 교류협력 논의

인도네시아 수방시 대표단, 김천 기업인들과 교류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9. 10.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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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인도네시아 수방시 대표단이 16일 김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김천지역 주요기업체 대표 및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제공=김천상공회의소
경북 김천상공회의소는 16일 인도네시아 수방시 루히맛 시장, 라흐맛 파다라만 수방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표단이 방문해 김천지역 주요기업체 대표 및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방시와 김천은 2015년 의료 교류를 시작으로 2017년 자매결연을 통해 의료와 농업, 관광 등 교류분야를 넓혀오고 있다”며 “양도시 경제계가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히맛 수방시장은 “협력증진을 위해 기업인들이 수방시에 오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수방시의 자연자원과 김천 기업인들의 선진 기술이 합쳐져 윈-윈할 수 있는 것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라흐맛 파다라만 수방상의 회장은 “수방시는 질좋은 커피 등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도시”라며 “상호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커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방시의 투자와 관련한 노동법과 세법, 교통과 지원시책 등 기업경영환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 등에 대해 수방시 관계자들은 기업경영환경에 대한 자세한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루히맛 수방시장은 양도시의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키로 하고 내년에는 김천의 투자유치 경제사절단과 함께 수방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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