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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꾸준한 신제품 출시 꾸준한 이익 증가”

“오리온, 꾸준한 신제품 출시 꾸준한 이익 증가”

기사승인 2019. 11. 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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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0일 오리온에 대해 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월 실적은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는 호실적이 지속됐고, 중국은 주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중국법인의 매출액(-6.5%)과 이익 감소(-32.1%)는 매출에서 차감되는 매출에누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신제품이 10개 정도 출시되면서 신제품 입점비, 매대 구입비 등이 있었고 10월 국경절 매출 장려금에 대한 사후 정산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오리온은 4분기 매출액 9.6% 증가, 영업이익(928억원) 32.0% 증가(OPM 17.2%로 2.9%p상승)할 전망”이라며 “중국이 10월에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11~12월에 이른 춘절(2020년 춘절은1월, 2019년 춘절은 2월)로 춘절 수요(춘절 수요 500억원, 2019년 11~12월과 2020년 1월 각 350억원, 150억원 예상)가 있다”고 했다.

이어 “오리온은 태국의 타오케노이(전략적 제휴 위해 오리온이 지분 3.5% 취득)의 김스낵 제품을 중국 전역에 유통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며 ”오리온은 김스낵 판권(매대입점비 등 판매비는 50:50 부담)을 갖게 되면서 내년 800억~1000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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