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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 ‘좋은이웃 밝은동네’...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공로상’ 수상

영광군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 ‘좋은이웃 밝은동네’...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공로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1.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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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영광군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이 광주방송 문화재단이사장 공로상을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여섯번째부터 장천수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장, 김준성 군수, 김선재 인구일자리정책실장, 강성욱 불갑면장)/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이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올해 16회째로 전남도·광주광역시·KBC 광주방송이 협력해 건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사례를 발굴해 도내 9개 팀과 광주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은 불갑면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건축, 전기, 미장, 도배, 중장비 등의 재능나눔 실현과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지역 경관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광주방송 문화재단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현희 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은 “여러분들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들이 우리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천수 영광군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장은 “지역사회에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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