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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북,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의무 준수해야”

미 국무부, 북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북,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의무 준수해야”

기사승인 2019. 11. 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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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관계자 "북 완전한 비핵화 달성 협상에 복귀해야"
북, 동해상에 초대형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
아베 총리, 탄도미사일 규정
북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과한 의무를 준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것. 차륜형 이동식발사대(TEL) 위 4개의 발사관 중 1개에서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과한 의무를 준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 국무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역할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복귀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우리 동맹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59분께(한국시간)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미국과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탄도미사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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