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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 10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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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 10년 만에 최저치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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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la Lumpur skyline overlook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 10년 만에 최저 기록/사진=게티이미지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가장 낮았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로 더 심한 성장률 둔화가 점쳐지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팅포스트(SCMP)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네가라 은행(BNM)은 이날 2019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3%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르 샴시아 모하맛 유누스 BNM 총재는 2020년 1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발병으로 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코로나19가 말레이시아 경제에 미칠 전반적인 영향은 당국의 대응 정책과 발병 기긴과 확산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는 말레이시아 경제가 올해 4.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당초 목표치 4.8%보다 내렸다.

마하티르 총리는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데 대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자세한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재정 규칙을 유지해 올해 재정적자를 3.2%로 축소할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해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는 비즈니스에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도록 관광, 소매, 항공 산업에 대한 경기부양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상쇄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경제는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이에 BNM은 지난달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정책금리(OPR)를 2.75%로 기존보다 25bp 낮췄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당국은 올해 추가 금리 인하 여지 남겨놓은 상태다.

림관응 재무장관은 우한폐렴 확대가 명확히 말레이시아 경제에도 여파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 전체적으로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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