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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제조 중기 혁신 ‘바우처 사업’ 추진

인천중기청, 제조 중기 혁신 ‘바우처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2. 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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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5000만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바우처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제조 소기업을 발굴하여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의 종합지원을 받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지원예산은 22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약 60여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인천소재 제조 소기업으로 사업비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50~90% 수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 선정 심사를 거치게 되며, 선정 후 바우처를 발급받아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에 사용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인천지역 바우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성식 청장은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이 인천지역 제조 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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