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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국내 이송…대통령 전용기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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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국내 이송…대통령 전용기 출국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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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호기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일본 크루즈선 탑승 한국인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키로 한 대통령 전용기(공군3호기) 모습. /제공=중수본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18일 국내로 이송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서울공항을 출발해 19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전용기 투입은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을 귀국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귀국 희망자는 한국 국적 4명과 일본인 남성 배우자 1명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김포공항 도착 후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 이동해 이곳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다만 최종적인 귀국 인원은 가변적이다. 귀국 희망자 중에는 크루즈선에서 일하는 한국인 승무원도 포함돼 있어 선사와의 협의가 필요한데다 일본 정부가 진행하는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인원 수가 변동될 수 있어서다.

일본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귀국 희망자는 현지에 남게 된다.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공군 3호기에 태우지 않는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귀국 의사를 밝힌 5명 외에 한국인 승무원 중에서도 귀국 희망자가 있다”며 “승무원의 귀국 여부는 선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부본부장은 일본측 검사와 관련해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현지에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교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송과정에서도 방역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양성인 분들은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하는 공군 3호기에는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 외교부 지원인력이 동승한다. 이들은 일본 도착 후 요코하마항으로 이동해 크루즈 안에서 1차 검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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