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 주간 총 29건, 2583억원 상당 건설시설공사 입찰 예정

조달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 등 총 29건에 258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개발공사 수요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6%(2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될 입찰은 전체의 약 20%인 521억원 상당이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6건에 53억원 등이다.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에 963억원(이중 468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시 1575억원, 광주시 593억원, 충청남도 337억원, 그 밖의 지역이 78억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3%(2151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로, 1558억원 상당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는 일괄입찰로 진행된다.

593억원 상당의 광주시 수요 ‘상무지구~첨단산간 도로개설공사(1공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430억원)와 수의계약(2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