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종합] 게임 3N ‘코로나19 막아라’…엔씨 ‘유급휴가’ 넷마블·넥슨 ‘재택근무’

[종합] 게임 3N ‘코로나19 막아라’…엔씨 ‘유급휴가’ 넷마블·넥슨 ‘재택근무’

기사승인 2020. 02. 26. 1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엔씨소프트, 사흘 동안 전 임직원 대상 유급 휴가
넷마블·넥슨, 사흘 동안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
엔씨 CI_슬로건 우측형
엔씨소프트 CI/제공=엔씨
넥슨_CI
넥슨 CI/제공=넥슨
160411넷마블로고 copy
넷마블 CI/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일부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임직원 전체 대상으로 확대했다. 넷마블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엔씨소프트, 넥슨 등 3N 모두 유급 휴가 및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시적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재택근무를 시행한 후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넷마블은 이미 임신부 전원과 지난 주말부터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시행중이었으며, 업무 공간 방역과 회식, 출장 금지 등 조치를 진행 중이었다.

넷마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는 넷마블 컴퍼니 전체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피해를 막고자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전 직원 대상 유급 휴가를 결정했다. 임신한 직원은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휴무와 별개로 20일 동안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로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는 휴가가 끝난 후에도 현재 오전 7~10시인 유연 출근 시간을 오전 7~11시로 1시간 늘려서 대중교통 이용시 감염 소지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 출근 시간은 일단 내달 말까지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네오플·넥슨GT 등 자회사도 포함된다. 우선 사흘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해 본 다음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